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창업자금 2300억원과 경영안정자금 2200억원 등 모두 4500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 4000억원에 비해 12.5%(5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도는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 서북부 지역의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자금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대전시도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액을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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