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여자부 KT&G와 흥국생명의 경기에 앞서 KT&G 최광희 선수가 대전시 배구협회 김흥남 부회장으로부터 대전지역 스포츠담당기자들이 뽑은 수훈선수상을 받았다. <사진>
최 선수는 이날 “팀의 맏 언니로서 언제나 어깨가 무겁다”며 “항상 팀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선수들이 지치고 힘들 때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겠다”며 “지역의 배구팬들에게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여자배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올 시즌 젊은 후배들과 함께 패기와 노련미를 앞세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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