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 재킷.일반가죽 전문생산업체
국내외 직원 1375명·연 매출 260억
▲ 박은용 회장 |
국제통상진흥상은 (사)한국국제통상학회(회장 윤기관 충남대 교수)가 외국과의 국제통상 확대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법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에는 나도성 중소기업정책본부장, 김완순 세빗회계법인 고문, 이종윤(한국외대), 김광두(서강대), 이종원(수원대), 정인교(인하대), 송경석(호서대) 교수가 참여했고, (주)한일은 32년동안 내실있는 경영과 성장으로 국제통상진흥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중구 용두동에 본사가 있는 (주)한일은 1974년 4월 설립(자본금 7억5000만원), 모터사이클 레이싱 재킷을 필두로 레저용 피혁 재킷류와 일반 가죽 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현재 국내외 137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고 연간매출은 260억원에 달한다.
당초 한일산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1988년 1월 1일 법인으로 전환해 (주)한일로 변경됐다. 회사설립 16년만인 1990년 무역의날 500만불 수출의 탑, 3년 후인 1993년에는 1000만불 시대를 열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중국공장은 국내로부터 자재를 공급받아 의류 완제품을 생산, 해외(미국, 일본, 유럽지역, 캐나다, 호주 등)로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4년 무역의 날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고, 한국수출입은행의 우수고객 명단에도 올랐다.
지난 200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납세자로 선정돼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한국무역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표창 등 받지 않은 상이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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