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규수 단장 |
송규수 한화 이글스 단장은 올 한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지역의 야구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힘쓰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지역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받았던 한화는 지난 시즌 홈 입장 관중수가 24만여명으로 올해는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송 단장은 “야구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대전`충청지역의 야구팬들에게 이글스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한해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중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나 여성팬들이 많이 찾는 야구장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우리 지역에는 언제나 '대전독수리'가 있다는 것을 지역 팬들의 마음속에 심어주겠다”며 “구단과 지역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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