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 이형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 이 작가는 대전에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벌여왔다.
허공에 떠있는 증기기관차, 종이비행기, 기차 등이 떠오르는 완성되지 않은 형체가 작품 곳곳에서 등장한다.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형상들은 ‘기억’에 의존하고 있고 기억이란 추상적인 공간과 형상들이 변형시켜 표현한다.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여행이란 테마에서 설정된 것처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비행기와 기관차의 형상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이 작가는 중앙대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 국전미술대전 입선, 충남도 미술대전특선 등을 수상했으며, 한일미술교류전, 인사동 사람들전, 한밭문화제, 의식의 확산전, 도둠회원전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벌여왔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회원, 환경미술협회회원, 도둠전회원,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