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주식시장이 오름세로 마감됐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9.36p(0.66%) 오른 1434.46, 코스닥지수는 13.97p(2.36%) 상승한 606.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5월11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1464.70p)를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폐장일의 1379.37p에 비해서는 55.09p(3.99%) 상승했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폐장일 지수 기준으로 2003년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폐장일 코스피지수는 2002년 627.55에서 2003년 810.71, 2004년 895.92, 2005년 1379.3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큰 폭 상승하며 하락분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의 701.79p보다는 95.64p(13.6%)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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