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홈런 3방을 작렬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고, 한해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스타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2년 연속 3루수 부문 황금장갑을 꼈다.
계약을 끝낸 이범호는 “편안하게 개인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팬과 팀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이로써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37명(80%)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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