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선양(대표 김광식)에 따르면 지난 11월 산소소주 맑을린을 모두 35만4000상자(30병들이)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하며 33만상자 판매로 46%에 그친 진로를 제치고 대전`충남지역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선양은 그동안 진로의 반격에 맞서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추첨을 통해 무료 영화관람권 증정을 비롯해 소주병풍선을 이용한 길거리 로드쇼, 퀴즈이벤트, 한화이글스와 협연한 무료 야구관람, 꿈돌이랜드 무료입장 병뚜껑 경품행사 등도 펼쳤다.
김광식 사장은 “향후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80% 이상 끌어올려 충청도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나아가 수도권에도 진출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맑을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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