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도 ‘황금돼지’ 마케팅

내년 돼지해를 맞아 금융권이 앞다퉈 ‘돼지’나 ‘금’ 을 주제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는 2007년 정해년(丁亥年) 돼지해를 맞아 26일부터 신규고객 및 기존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황금돼지 저금통’을 증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권 약 80개 하나은행충청영업점에서 실시한다. 기업은행도 ‘2007년 새해결심 적금’에 가입한 고객가운데 선착순 60명에게 골드바를 구입할 경우 판매가격의 0.5%를 깎아 준다.

외환은행도 ‘YES큰 기쁨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가운데 33명을 추첨해 황금돼지 휴대전화 고리를 선물로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신한은행도 내년 2월 28일까지 ‘환전`해외 송금 페스티벌’을 실시, 미화 500달러 이상을 환전 또는 송금하는 고객 58명을 추첨해 순금 115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