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며 이웃사랑 ‘기쁨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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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며 이웃사랑 ‘기쁨두배’

지역학교.복지시설에 올 1억3천만원 지원

  • 승인 2006-12-18 00:00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 최임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는 18일 오전 대전 유성구 덕성초등학교를 방문, 학습용 기자재인 컴퓨터 12대를 기증했다.
▲ 최임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는 18일 오전 대전 유성구 덕성초등학교를 방문, 학습용 기자재인 컴퓨터 12대를 기증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최임걸)는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억2800만원을 18~29일까지 대전`충청지역 9개 초·중·특수학교와 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당진`·태안군의 초`중등학교에 TV, 피아노, 빔 프로젝트등의 학습자재 구입으로 7200만원, 특수학교,노인요양,아동보호시설에 5600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임걸 하나은행 대표는 “하나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유일하게 지난 2003년도부터 대전 충청지역 24개학교 및 11개 단체에 2억3700만원의 지원을 펼친바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충청지역의 소외된 단체에 조그마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눔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신탁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하는 상품으로서 주로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교의 학습기자재 지원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지원 등의 육영사업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무의탁 노인 생활안정 등의 사회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기부방식은 원금을 기부하거나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도 기부가 가능하고 원금기부시 법인은 5%의 손금산입, 개인은 1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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