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지역의 신설법인이 충북에 이어 두번째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1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의 신설법인은 109개로 전년 128에 비해 14.8% 감소했다. 이는 충북이 24.0%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수치다. 반면 충남은 128개 법인이 신설돼 전년 120개보다 6.7% 증가했다.
올 들어 대전지역의 신설법인수는 275개, 충남은 357개로 전국 점유율은 각각 2.3%, 3.0%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11월중 신설법인수는 4393개로,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전년 동월대비 30.7%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서울, 부산 등 8대 도시 비중은 61.0%, 수도권 비중은 64.1%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0.8%p, 0.7%p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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