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테너 참여 환상의 무대
사랑 주제 뮤지컬부터 캐럴 까지
장르 넘어선 ‘풍성한 레퍼토리’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신영옥이 전하는 사랑의 세레나데가 시작된다.
소프라노 신영옥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송년콘서트 ‘Love Duets’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3년 서울을 비롯한 국내 10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지난 3년간 그녀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준비한 것을 드러내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새 음반 발매와 동시에 따뜻하고 주옥같은 사랑의 노래들을 가지고 대전 음악 팬들을 찾아오는 자리로 지역 음악계에 대단한 이슈가 될 듯.
또한 그 내용이 사랑을 주제로 한 듀엣 곡들이기에 연인, 가족, 친구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12월의 따뜻한 무대를 장식한다.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해외 유명테너와 서울 클래시컬플레이어즈(지휘 박영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연말을 맞게 해 줄 예정이다 . 레퍼토리는 새 앨범에 실린 곡들로 1부에서는 정통 클래식 무대, 2부에서는 뮤지컬, 영화음악, 캐럴 등의 감미롭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오페라의 레퍼토리들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그녀가 사랑하는 뮤지컬 , 영화음악 등도 소개되어 장르간 경계없이 사랑이란 공통주제를 노래하며 절묘한 색채로 조화된 무대를 만들어 낸다.
이번 공연은 그녀가 직접 고른 레퍼토리들로 구성한만큼 그녀의 음성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맞춤 옷과 같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그 사랑의 멜로디들은 그녀의 서정적이고 청아한 음성에 실려 관객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주고도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VIP석 13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5만원. 문의 1588-253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