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도봉 부회장 |
13일 (주)동양강철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을 14~15일 이틀간 서울 워커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박 부회장은 ‘2006년도 부품`소재기술상’의 기술부문에서 영예의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동양강철은 알루미늄 저급스크랩(캔, 자동차 휠 등) 재활용 기술개발 및 양산공정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 부분을 산자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동양강철은 스크랩 정체 및 양산 제조 기술 확립 및 스크랩 재활용 기술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 기술활용, 국내 스크랩 재활용 기술 인프라 등을 확충했다.
박도봉 부회장은 “스크랩 재활용 기술의 개발을 통해 최종 부품가격의 저가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알루미늄 스크랩 소재를 활용한 경량화 부품으로 확대 적용해 국내 알루미늄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지난 1960년 충남 금산 출신으로 대전상고를 나와 목원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전테니스협회 회장, 가맹단체협회 부의장, 현대알루미늄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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