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11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 어음부도율은 전월 0.28%에서 0.13%p하락한 0.15%를 기록했다.
어음교환액은 전월 3조5000만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부도금액은 전월 100억원에서 49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0.10%보다 0.08%p상승한 0.18%를 기록했으나 충남은 전월 0.54%에서 0.11%로 크게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는 6개로 전월보다 1개 증가했다.
11월중 기업 부도금액은 도소매`음식`숙박업이 2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서비스업 14억원, 제조업 9억원, 건설업 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1월중 신설법인은 전월 179개에서 237개로 크게 증가한 반면, 부도법인수는 3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신설법인은 제조업이 76개로 가장 많으며, 기타서비스업 65개, 도소매`음식`숙박업 44개, 건설업 43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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