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금태 사장 |
삼영기계(주) 한금태 사장은 오랫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언제나 흥미를 갖고 업무에 임했다며 항상 도전하는 기업만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삼영기계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로 알고 있다.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다면.
▲기업은 사회 공헌이 필요하다. 아울러 기업은 성장을 하면서 수익을 늘리고 직원들은 보람을 느끼게 된다. 임직원들은 단합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삼영은 ‘쉬지 않고 성장하는 기업’, ‘항상 1등을 추구하는 기업’,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사훈 아래 언제나 고객 감동을 위한 활동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지난 1980년대 초반으로 기억된다. 당시 1·`2공단에 있는 공장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금부족으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공장의 시설자금 및 기계장비 비용이 많이 필요했다. 자금부족으로 인한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 삼영이 지금처럼 성장한 비결은 무엇이라 보는지.
▲무엇보다도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은 가장 뛰어나야 한다. 또한 다방면의 지식을 넓게 많이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일을 즐기지 못하면 최고가 될 수 없다. 어떤 일에 궁금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언제나 흥미를 가진다면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랫동안 함께 한 직원들이 많다. 언제나 잘 따라주는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문제점을 찾을 줄 알고 부정적인 시각 없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문제의 방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은 시장의 범위를 확대해 부품 및 조립체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현재의 시장보다 더 큰 시장을 확보할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나아가 고부가가치를 얻기 위한 기반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첨단설계기술로 세계 최고의 엔진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나 연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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