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기차여행 출발~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연말인 31일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이용해 정동진, 묵호등대 등 전국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열차’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정동진 신년 해맞이 열차=무박 2일 일정으로 오는 12월 31일 한차례 운영하며 대전, 서울, 영등포, 해운대, 광주에서 각각 출발한다. 대전은 밤 11시 5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2분 도착, 일출과 동해항 관광 후 저녁 9시께 대전에 도착한다.

▲여수 오동도 해맞이 열차=용산역을 밤 10시 45분 출발해 서대전을 거쳐 여수역에 다음날 오전 3시 52분에 도착, 오동도 일출 및 순천만 갈대밭을 관광하고 용산역으로 저녁 8시 47분께 되돌아온다.

▲동해 묵호등대 해맞이 열차=서울역을 저녁 8시 57분 출발해 묵호에 새벽 3시에 도착한다. 등대주변 자유관광, 일출, 승부역 관광 후 서울역으로 오후 6시12분께 되돌아온다.

▲태백산 등산 및 신년제 일출 열차=청량리역을 밤 11시 20분 출발해 영등포, 수원을 거쳐 태백에 새벽 4시27분에 도착, 태백산 정상까지 등산 후 신년제 행사 및 일출을 보고 저녁 8시 청량리에 도착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