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 대전`충청지역 가입현황은 전체 사업자(개인포함) 49만6000명 가운데 25만1000명이 가입해 50.5%로 전국 6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낮다.
이와 함께 지방청별로는 광주청이 67.4%로 가장 높았고 대구청이 66.6%로 뒤를 이었으며, 중부청과 부산청이 각각 54.5%, 서울청 52.6%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사업자 508만9000명 가운데 285만1000명이 가입해 평균 56.0%의 가입률을 보였다.
대전국세청은 도입 첫해인 2002년에 사업자 가입률 11.8%로 6개 지방청 가운데 4위를 기록한데 이어 매년 가입률이 전국평균을 밑도는 저조한 가입률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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