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농협과 임천농협이 자율합병하는 이번 조합원투표에서 찬성으로 결정되면 2개면의 농협이 통합되어 규모화된 농협, 지역경제의 중심체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선도농협이 탄생 될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두 농협은 생활권이나 경제권이 비슷한 인접지역으로 그동안 사업기반이 열악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농업인 조합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어 내외적으로 합병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따라서 오는 12일 전체조합원 과반수가 참석하여 참석조합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합병이 가결되면 조합원수 2500여명, 자기자본35억원으로 조합의 규모가 확대되어 자율경영체제가 가능해져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 할 수 있는 대외적으로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는 합병농협이 사업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최대봉사 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6년간(3년거치 3년분할 상환)지원하며 정부지원금 5억원(5년간 무이자)이 지원되는 등 합병농협의 경영이 조기안정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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