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공주와 천안 영하 8도를 비롯해 대전 영하 7도, 서산 영하 6도, 서천 영하 5도 등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에도 공주 및 천안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 서산 영하 4도 등으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6일과 7일에도 대전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이번 주 초보다는 약간 추위가 누그러지겠으나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다.
한편, 3일 아침최저기온은 금산이 올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인 영하 8.3도를 기록했으며 대전 영하 7.4도, 천안 영하 7.2도, 부여 5.9도, 보령 영하 3.5도 서산 영하 3.2도 등 충청권 전역이 영하권의 추운날씨를 보였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초에도 충청권 대부분의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8도에 머무는 등 당분간 한파가 계속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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