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탁 상품인 ‘행복나눔신탁’은 5만원 이상이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된 신탁재산은 상품의 성격을 감안해 국공채나 금융채 등 리스크가 낮은 안전자산에 편입해 운용된다.
사회복지사업 기부는 공익신탁에 가입한 원금이나 원금을 제외한 이자 만을 기부할 수 있으며 원금기부의 경우 법인은 5%의 손금산입을, 개인은 10%의 소득공제를 각각 받을 수 있다.
신탁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의 학습기자재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무의탁 노인 생활안정 등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3년 전부터 공익신탁을 통해 대전충청지역의 학교와 사회단체에 모두 2억2700만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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