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숙 소장 |
28일 취임식을 가진 박인숙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장은 중소기업청의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대전`충남사무소장으로 온 소감은.
▲개인적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0여년 만에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중기청 최초 여성 기관장으로 주위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느낀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지역 중소기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방사무소의 존재 이유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튼튼하게 하는데 있다. 대전`충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견실한 중소기업이 많은 편이다. 특히 연구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기업 환경 또한 양호한 편이다. 중기청은 지혜와 노력을 모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
- 앞으로의 계획은.
▲본청에서 시행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 아울러 대전시나 충남도 등 지방자치단체, 중진공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는 물론 지방중소기업 시책에 관한 조정자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 지역의 산업과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정책이 개발`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에게 열린 마음으로 친절하게 봉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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