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대조영’, ‘연개소문’ 등 TV 인기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고구려 관련 상표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11월 현재 고구려 관련 용어 및 다른 문자와 결합한 출원상표가 435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올해만 100건이 출원됐다.
출원상표가운데는 ‘주몽’이 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개소문(대막리지 포함)’ 21건, ‘고구려’ 16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출원되는 상표는 ‘고구려’, ‘광개토왕’, ‘온달’ 등에 편중됐던 예전과 달리 TV 드라마 영향으로 ‘주몽’, ‘연개소문’, ‘대조영’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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