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는 지난 8월 22일 제1차 임금교섭을 시작으로 5차례의 본교섭과 20여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치며 이뤄진 것이다.
임금협약의 주된 내용은 전년도 총액 대비 2% 범위 내에서 임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이는 정부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임금인상률을 준수한 것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철도공사 출범 후 최고의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한다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며 “뜨거운 불씨였던 철도노사관계가 무분규 타결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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