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을 2% 범위 내에서 인상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는 지난 8월 제1차 노사 간 임금교섭을 시작으로 5차례의 본교섭과 20여 차례의 실무교섭 등을 거쳐 확정됐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약을 계기로 철도공사 출범 후 최초의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철도노사관계가 무분규 타결로 새로운 전기를 맞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