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서도대전 수상작품들이 선보이며 우열을 가린 대회 선정작품인 만큼 수준있는 작품들로 풍성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는 문인화 부문 대상수상작인 한영남씨의 ‘자목련’을 비롯해 허별, 정미옥, 조종식, 이기로, 신옥경, 김복희 등 우수상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글, 해서, 행서, 예서, 전서, 전각, 추사체, 문인화 등 사라져가는 우리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다.
조태수 지회장은 “이번 3회 서도대전은 예년에 비해 응모작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작품수준 또한 상당히 향상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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