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이탈리아 파브리아노(Fabriano).영국 포탈스(Potals).독일 루이젠탈(Rouisenthal).미국 크레인(Crane AB).러시아 고즈낙(Goznak).스위스 랜드쿼트(Landqurt) 등 외국의 유수 업체와 경쟁해 수주한 것이다.
모두 5만274연(1028톤, 110일 작업분)을 내년 2월말부터 14차례에 걸쳐 분할 공급할 예정이며, 총액 563만 달러(약 52억6700만 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모두 37만연(3071만 달러, 7500여 톤)에 이르는 은행권용지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공급하게 됐다.
또한 1000 루피아 은행권용지의 경우에는 지난 2000년부터 8년 연속 공급하게 되는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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