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농협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젊은 농업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농협입니다.”
‘구즉농협’에서 올해 ‘북대전 농협’으로 이름을 바꿔 단 북대전농협은 대전에서 가장 넓은 농업 지역과 연구단지, 대규모 주택단지가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비닐하우스 특수 작물 재배에 40명의 농업인 후계자들을 중심으로한 농협 청년부의 활동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젊은 농협이다.
최근 들어 대덕테크노밸리의 개발과 대덕 R&D특구의 개발 등으로 연구, 유통이 밀집하면서 농업생산지역에서 농업 소비 지역으로 변해가는 과도기에 있는 북대전 농협은 지난 10월말 현재 경제 총 사업량 117억원을 올리는 등 현재 총 19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며 6년 연속 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
조합원들에 대한 환원사업도 활발해 매년 4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 3년에 한번씩은 전 조합원이 수준높은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조합원 해외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농업지역인 봉산지점과 연구원들의 전민지점, 대덕테크노밸리지역의 관평지점 등 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북대전 농협은 각 지점별로 500억원씩의 자산을 보유하는 등 내실있는 농협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한태동 북대전농협 조합장은 “영농자금을 위해 농협 자체 특별상호자금을 지원하고 선진 문화 습득을 위한 해외 연수등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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