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정 곽영수 선생의 연구생과 제자들이 15년여의 결실을 맺는 첫번째‘묵정연우회전’이 열린다.
곽영수 선생은 충남출생으로 1990년부터 대전에서 화실을 운영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37명의 문하생이 참여하고, 김무호, 김진국, 곽영수 선생의 작품을 포함해 4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다.
내년 환갑을 앞둔 묵정 선생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문인화 기법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붓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 지루하기 보다 재미있는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국악 연정문화회관 1층 전관에서 열린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