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농협중앙회가 국내 13개 화학비료 제조회사와 2006년도 화학비료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식량작물용 화학비료를 전속 판매하도록 하고 비료회사가 개별적으로 일반에 시판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농협중앙회는 국내 식량작물용 화학비료 유통시장에서 10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독점업체로 3500억원어치의 구매물량을 일선 단위조합을 통해 농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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