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노총 대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파업은 민주노총 소속 한라공조, 대한이연지회 등 금속사업장을 중심으로 2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그러나 병원, 버스 등 시민과 직결된 분야의 노조원들은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시민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본부는 또 15일 대전역 광장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20일까지 정부와 각 정당에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 등 4대 요구사항에 대한 성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22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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