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합, 내일 대덕공장 준공식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용 볼트 전문 생산업체인 (주)진합(대표 이영섭)이 9일 오전 11시 대전 3.4산업단지(대덕구 문평동) 내에 있는 대덕공장에서 임직원 및 관련업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1978년 2월 설립된 (주)진합은 자동차용 볼트, 브레이크용 금구 전문 생산업체로 대전 대화공장, 충북 이원공장, 전남 광주공장에 이어 4번째로 대덕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이날 진합은 대덕공장의 1만4000평 규모의 공장 가운데 1단계로 7580평(사무동, 복지동, 물류동, 생산동)의 준공식을 갖게 된다.

진합 관계자는 “진합은 글로벌 품질경영체제를 도입해 고객만족과 국제경쟁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대덕공장의 준공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합은 종업원수 480여명으로 지난해 ‘3000만불 수출의 탑’수상에 힘입어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