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은 6일 현행 4본부 1지원단 15팀 1사무소를 4본부 1지원단 17팀 1사무소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책홍보관리본부의 경우 사업관리업무와 재정업무를 통합한 사업관리재정팀이 설치되고, 혁신인사팀은 인사업무 이관과 기획업무를 추가해 혁신기획팀으로 변경됐다.
업무지원팀은 정책홍보관리본부에서 인사와 조직업무를 넘겨받아 총무팀으로 개편됐으며, 기존에 4팀으로 구성됐던 기반시설본부는 기반시설기획팀과 교통계획팀, 환경방재팀, 교육계획팀, 정보통신팀, 문화복지팀 등 6팀으로 확대 개편됐다.
주민지원본부는 보상대책팀에 장사(葬事)업무를 추가한 생활대책팀이 설치됐으며, 지역지원팀과 개발관리팀이 지역개발팀으로 통합됐고, 자치기획팀이 신설돼 행정도시의 지위와 행정구역, 역할 등 자치단체로서의 업무를 담당한다.
청사지원단과 서울사무소, 도시계획본부 등에는 변동이 없으며, 건설청 전체 정원도 147명으로 유지된다.
건설청 관계자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을 일부 개편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통령령인 ‘행정도시건설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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