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세청에 따르면 탈루 혐의가 큰 고급음식점, 유명 전문 병의원, 변호사, 고액 과외`입시학원 등 고소득`전문직 자영업자 312명에 대해 이날부터 4차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의 소득 신고금액의 적정성 여부를 따진 뒤 금융거래 내역에 대한 조사는 물론 이들의 거래 상대방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8월부터 고소득`전문직 자영업자 362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2454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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