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에는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한 때 10~30m 가량의 비가 내린 뒤 오후께 그칠 것으로 보이며 5일에도 충청권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또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주말 강수가 지나면 입동(7일)을 전후해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충청권 대부분의 지방의 아침기온이 대전 1도 등으로 크게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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