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8시 우공주영상대학 실용음악과
3일 오후8시 우송예술회관
“어렵고 비싼 재즈는 가라!”
최고의 뮤지션들과 패기넘치는 학생들의 절묘한 하모니로 쉽고 저렴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내 실용음악과 중에서 유일하게 본격적인 음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공주영상대학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재즈 콘서트를 연다.
공주영상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들과 재학생, 졸업생이 하나가 돼 3일 오후8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소년, 재즈를 만나다’가 바로 그것.
한국 재즈1세대를 대표하는 색소폰의 거장, 김수열 교수,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 교수, 신관웅 재즈 오케스트라의 수석 베이시스트 이검 교수, 환상의 드러머 안성욱 교수 그리고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패기와 열정의 재학생`졸업생 연합 프로젝트 밴드가 들려주는 깊은 가을 밤의 재즈선율. 이날 콘서트에는 클래식과 재즈 이론에 정통한 곽혜경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조셉 코스마(Joseph Kosma)의 ‘고엽(Autumn Leaves)’, 덴질 베스트(Denzil Best)의 ‘작은(Wee)’, 최성원의 ‘매일그대와’ 등 정통 스탠더드 재즈부터 블루스, 퓨전, 펑키에 가요, 팝, 랩까지 화려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전석 무료. 문의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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