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분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아르코디아볼로가 5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국에 몰아치고 있는 모차르트 열풍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르코디아볼로 챔버 오케스트라는 윤수영(경북대 예술대학) 교수와 김선희(충남대 예술대학)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각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실내악단이다.
각각의 구성원들이 최고의 테크닉과 음악성을 겸비한 음악가들로 이미 솔리스트로서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들은 이번 음악회에서 모차르트 ‘신포니에타 라장조’, ‘협주교향곡 내림 마장조’, ‘플루트 협주곡 사장조’등을 선사한다.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린 유진섭, 비올라 김병완, 플루트박현정이 우리 가슴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 한 음악, 투명하면서도 묘한 흥분감을 갖게 해주는 그런 음악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모차르트 음악을 아르코디아볼로만의 음악적 색채와 선율로 재해석함으로써 모차르트 음악의 천재성을 재조명하는 기분 좋은 클래식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지….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482-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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