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이용한 제조업 자부심 친환경 제품생산에 최선”

“흙 이용한 제조업 자부심 친환경 제품생산에 최선”

김영래 사장

  • 승인 2006-10-30 00:00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고
▲ 김영래 사장
▲ 김영래 사장
객과 함께 건축문화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한일세라믹 김영래 사장(사진)은 회사가 창립된 이후 국내 건축산업과 함께 성장해 오며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면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기업을 경영하면서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다면.

▲점토벽돌 판매업에서 제조공장 운영 등 같은 업종에만 30년 이상 종사했다. 모든 사람이 항상 접할 수 있는 흙을 사용한 제조업에 종사하는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일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일은 진솔하게 행해야 오랫동안 거래가 지속되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나눠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자세로 경영에 임하고 있다.


-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우선은 기피 업종으로 인한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건축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함께 환경문제 등 각종규제가 심하다. 특히 계속되는 유가인상으로 인해 제조원가에 미치는 부담이 커져 중소기업에서는 점점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지원에 보다 세심하고 관심있는 정책이 요구된다.


-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각종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삶의 질은 향상돼 가고 있으나 이에 반해 인간과 가장 친숙해야 할 자연환경 파괴는 계속 늘어남에 따라 웰빙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변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한일세라믹이 생산하는 치장벽돌 및 보도블록은 환경친화적인 품목으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 가운데 하나로 인간의 삶에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동반자가 될 것이다.


- 향후 계획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자세로 환경과 어울리는 친화적인 치장벽돌 및 보도블록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아파트 내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얇고 경량화된 내장용 제품수요를 창출해 새집증후군을 탈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환경과 어우러지는 생태블록생산과 함께 해양오염 개선을 위한 수초벽돌생산을 위해 연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실있는 기업경영으로 직원들의 후생복지가 앞선 기업이 돼 자연과 인간, 회사와 직원,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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