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가 올해 신입행원들을 뽑는 과정에 ‘명랑 운동회’를 넣는 등 이색적인 면접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에 합격한 214명의 응시생들을 5개조로 나눠 응원전,줄넘기,달리기, 만들기등 총 11개 종목의 명랑 운동회를 실시했다.
게임이나 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응시생들의 적극성. 협동성. 창조성 등의 평가를 위한 하나은행의 이색 면접은 다면 면접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다.
인사담당자(차장 윤재식)는 “다면면접방식은 인재채용시 중요한 적극성과 협동성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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