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중앙투자신탁 주식을 미수령하거나 미교체 한 주주가 대전`충남지역에만 5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 합병된 옛 중앙투자신탁을 보유한 주주는 5200명, 78만5737주로 6억5000만원 상당이다.
옛 중앙투자 신탁주식은 지난 1989년 공모후 지난 해 10월까지 비상장 상태로 있어 매매를 통한 현금화에 애로 사항이 많았으나 동양종합금융증권과의 합병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주식으로 수령 및 교체하면 거래 증권회사를 통한 매매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증권예탁 결제원 관계자는 “옛 중앙투자신탁(또는 동양오리온(투자신탁)증권) 주권을 직접 보유한 주주는 주권 실물과 본인신분증 및 본인 명의 증권사 카드를 지참해 대전지원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하면 주권 수령이나 교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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