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2006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65세 인구는 14.4%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충남은 7.0%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65세이상 인구의 1세대가구 비율(전국평균 33.0%)은 대전 29.5%, 충남 40.8%로 집계됐으며 2세대가구 비율은 각각 24.9%, 25.7%, 21.5%로 나타났다.
노인혼자 사는 1인가구 비율은 전국 18.1%인 가운데 대전 14.3%, 충남 18.5%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00년에 비해 1세대가구는 전국 4.3%p, 대전 4.2%p, 충남 5.3%p 증가한 반면, 3세대이상가구는 전국 7.4%p, 대전 8.4%p, 충남 7.5%p 감소했다.
65세이상 인구의 이혼건수는 남자기준으로 대전 59건, 충남 70건, 여자기준으로 대전 19건, 충남 20건으로 집계됐으며 10년전인 1995년과 비교하면 남자기준으로 대전은 13건에서 59건으로 46건, 충남은 22건에서 70건으로 48건 각각 증가했다. 여자기준으로는 대전은 2건에서 19건으로 17건, 충남은 4건에서 20건으로 16건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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