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무 ‘꽃의 이미지’ |
여성작가로서의 감수성들이 작품 곳곳에서 묻어난다.
맨드라미 꽃잎의 섬세함을 강렬한 색체로 표현한 김휘숙 작가의 작품은 강인하면서도 여류작가의 섬세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독특한 붓터치로 봄을 표현한 진광순 작가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편안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전에는 송명재, 전인선, 고춘숙, 정순용, 이언숙, 황충자 등 2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품전은 17일부터 23일까지 유성문화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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