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대표적인 작곡가, 쇼스타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대전시립교향악단 작곡가 시리즈 ‘쇼스타코비치 기념음악회’, 그 마지막 무대로 ‘축전서곡’과 함께 ‘첼로협주곡’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온다.
이번 음악회에는 쇼스타코비치뿐만 아니라 브람스 교향곡 4번도 연주한다.
브람스 교향곡 4번은 그의 마지막 관현악 작품으로 노년기에 이른 브람스의 고독감과 체념이 잘 묻어있다.
화려하지 않으나, 인간의 내면에서부터 영혼에 깊이 호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물씬 풍긴다.
지난 7월 공연이후 출국했던 함신익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지휘로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콜린 카가 함께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문의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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