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산단 재정비 용역착수

친환경 조성사업 정상궤도

내년 상반기 윤곽



대전 1.2 산업단지 재정비 연구 용역이 본격 착수되는 등 친환경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광수)는 지난 17일 대전 1`?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재정비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2산업단지와 주변지역 등 68만 평을 대상으로 앞으로 1년 동안 국토도시계획학회와 (주)서영 기술단을 통해 현황조사 및 문제점 분석, 재정비 기본구상 수립,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의 작업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을 포함, 도시계획 전문가, 입주업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실무협의회가 마련돼 용역 수행과정의 연구내용에 대한 검증과 함께 향후 과업 수행방향 설정, 각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파악 조정 및 기술적`제도적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공원, 녹지,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재정비 방안에 대한 윤곽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선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