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복 회장 |
“국내 300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일 중도일보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회장(사진)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대기업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어떤 단체인지.
▲연합회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하의 사업주가 주최가 돼 우리나라 300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대변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997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는 중소기업청 산하 사단법인 단체이다.
- 최근 지역을 비롯한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세계 정세에 따른 불확실한 미래와 정치 이해관계 아래 고유가, 고임금으로 국내경기의 부진과 함께 해외시장의 침체로 인한 기업경영으로 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소상공인들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는 무관하게 국가의 경제 정책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향후 소상공인들의 육성 계획이 있다면.
▲이제는 더 이상 침묵과 정부의 지원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소상공인들이 한데 뭉쳐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고치는데 과감히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글로벌시대의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기술개발, 새로운 마케팅 기법 등을 도입해 과감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본다. 21세기를 소기업소상공인의 시대로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
- 대전`충남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연합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칠 때다. 연합회는 바로 힘없고 정비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구심이 돼 새로운 정보 교류는 물론 상공인들의 대변과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나아가 더욱 노력하는 연합회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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