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이 제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평균대비 올 1~2월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에서 대전이 2002년 평당 417만원에서 올해 828만5000원으로 98.5% 상승해 전국 2위 자리에 올랐다.
충남의 경우 2002년 평당 381만4000원에서 올해 738만1000원으로 93.5%의 오름세를 보이며 대전의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
박 의원은 “대전, 충남 지역의 경우 행정도시 개발뿐 아니라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세권 개발로 인해 분양가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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