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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 폭폭~ 단풍나라로 출발

철도공사, 설악.내장산 등 철도여행 상품 운행

승인 2006-10-14 00:00

박은희 기자

“기차 타고 단풍구경 가요.”

한국철도공사가 지역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지리산, 가야산 등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철도여행 상품을 다음달 12일까지 운행한다.

▲환상선 단풍열차=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과 영등포에서 출발한다. 승부역과 추전역, 풍기역 등을 거치며 가을 단풍을 구경하게 된다.(대전홍익여행사 042-211-5585, 경인관광여행사 032-343-7788)

▲설악산`정동진 단풍열차=무박 2일 일정으로 내달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행한다. 오후 9시인천역을 출발해 영등포, 청량리를 거쳐 정동진에 도착, 자유관광 후 한계령, 남설악, 주문진항 등을 관광하고 다음날 오후 7시 원주역을 출발해 인천역으로 돌아온다.(청송여행사 1577-7788, 홍익여행사 02-717-1002)

▲소백산 단풍열차=19일과 22일 수색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단양역에 도착. 소백산에서 단풍이 빼어난 도담 삼봉, 희방사 계곡과 충주호 유람선 등을 관광하고 오후 10시45분 수색역으로 돌아온다.(KTX관광레저 1544-7786)

▲금강산 단풍열차=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주요역에서 출발하며 무박 또는 1박에 따라 요금이 차등적으로 적용된다.(KTX관광레저 1544-7786)

▲내장산 단풍열차=4가지 코스로 무궁화호는 무박 2일로 운행되며 KTX는 당일 일정으로 운행된다.(청송여행사 1577-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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