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초에너지절약 공동주택’ 시범단지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70평 규모이며 태양광 발전 및 집광시스템, 빗물이용 시스템, 지역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관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첨단 시스템을 모두 적용할 경우 연간 ㎡당 3ℓ의 연료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평균적으로 공동주택에 소비하는 연료량(연평균 17.5ℓ)에 비해 80% 이상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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