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중 대전`충남지역의 비은행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 증가폭은 전월 699억원에서 2064억원으로, 여신은 전월 1259억원에서 1646억원으로 각각 크게 증가했다.
기업및 공공기관 자금 유입에 따른 신탁 회사 및 종합 금융회사 호조에 기인해 증가폭이 크게 는 수신의 경우 신탁회사가 기업 여유자금 유입에 힘입어 전월 1552억원에서 1541억원으로 증가폭이 다소 축소된 반면 자산 운용회사는 단기공사채형수익증권 판매 호조 등으로 전월 73억원에서 462억원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종합 금융회사도 공공기관 자금 유입등에 힘입어 전월 146억원 감소에서 24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전월 510억원 증가에서 144억원 감소로 돌아선 반면, 대전은 전월 189억원에서 2190억으로 증가폭이 크게 늘었다.
여신의 경우 상호 금융이 당진지역의 현대 제철 건설 등의 개발에 따른 대토자금 수요 등으로 전월 423억원에서 968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새마을금고도 전월 16억원 감소에서 45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500억원에서 528억원, 충남은 전월 759억원에서 1118억원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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