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흙으로 빛은 향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춘혜 교수는 최근 수년간 향 문화에 관심을 갖고 향로를 소재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규방과 제사에 사용하던 향로 본래의 의기적 기능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생활공간으로 쓰임새를 넓히고자 조형성과 장식성을 살려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
이춘혜 교수는 5번의 개인전과 북악 도예가회전, 대전도예가회전, 한국 공예가회전, 인농 갤러리 개관 초대전 등 수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대전도예가 회원, 충남 산디협회원, 중부대 산업디자인과 부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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