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희 화백 |
금강을 단일 소재로 40여년간 지역 사랑을 펼쳐왔던 기산 정명희 화백이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와 독일 쾰른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작품을 통해 금강의 아름다움은 물론 금강 보존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던 작품들인 만큼 국제무대는 그의 지역사랑을 돋보이게 한다.
황하에 흐르다, 마니프아트페어, 아트대전국제미술전 등 54회의 개인전과 서울국제전, 동방의 빛, 현대미술 초대전 등 500여회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의 이번 전시 역시 금강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작품마다 등장하는 새문양의 상징성은 관객들에게 신비감을 선물한다.
그의 작품은 영국대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정부대전청사, 국방과학연구소 등 여러곳에서 소장하고 있다.
마니프서울 국제아트페어는 1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며, 독일 쾰른 아트페어는 서울의 박영덕 화랑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
정 화백은 현재 선화기독미술관 과장과 한남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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